작년인가?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가 나에게 선물이라며 핸드폰 고리를 하나 주었다.
직접 딸이 만든 것 같았다.
정리를 좀 덜했는지 낚시줄이 보인다.
하루인가 달고 다니다가 슬쩍히 빼 버렸다.
딸은 다음 날 고리를 왜 안 달고 다니냐고 물었다.
핸드폰 고리가 유치해서 다른걸 달고 싶었는데 딸이 그렇게 묻자 다른 말은 못하고 잊어 버렸다고 했다 (사실은 책상 서랍에 숨겨 두었다).
그리고 일년이 좀 지난 지금 어떻게 그 고리가 다시 딸의 눈에 띄었다.
음..음... 또 왜 안 달고 다니는지 추궁 당했다.
안 달고 다니자니 중학생이 되었을때 발렌타인데이에 딸에게 초콜릿도 못 얻어 먹을 것 같고, 달고 다니자니 좀 쑥스럽고.
사실 지금은 다른 걸 달고 다녀야 하기도 하고....
어떻게 피해가야 하나?
부담 백배다.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가 나에게 선물이라며 핸드폰 고리를 하나 주었다.
직접 딸이 만든 것 같았다.
정리를 좀 덜했는지 낚시줄이 보인다.

하루인가 달고 다니다가 슬쩍히 빼 버렸다.
딸은 다음 날 고리를 왜 안 달고 다니냐고 물었다.
핸드폰 고리가 유치해서 다른걸 달고 싶었는데 딸이 그렇게 묻자 다른 말은 못하고 잊어 버렸다고 했다 (사실은 책상 서랍에 숨겨 두었다).
그리고 일년이 좀 지난 지금 어떻게 그 고리가 다시 딸의 눈에 띄었다.
음..음... 또 왜 안 달고 다니는지 추궁 당했다.
안 달고 다니자니 중학생이 되었을때 발렌타인데이에 딸에게 초콜릿도 못 얻어 먹을 것 같고, 달고 다니자니 좀 쑥스럽고.
사실 지금은 다른 걸 달고 다녀야 하기도 하고....
어떻게 피해가야 하나?
부담 백배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번째 노트북 (2) | 2007.11.25 |
---|---|
중독성 강한 시계 (4) | 2007.11.10 |
BlogAPI Test 2 (Zoundry) (2) | 2007.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