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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roy가 드디어 안드로이드에서도 가로모드를 지원한다.

그동안 아이패드에서만 지원해서 불편했는데 오늘 무심코 티스토리에 접속하니 가로모드가 된다.

하지만 갤럭시탭 S7+엔 유심칩이 달라서 원래 나의 티스토리엔 로그인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웹에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계정도 하나 더 생겼다.

그래도 이렇게 지원하니 매우 기쁘다.

아래는 갤럭시탭S7+에서 티스토리에 접속한 화면이다.

앞으로 좀 더 활발하게 글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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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바라보다.  (0)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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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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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한 문제

■ 시스템 종료시 재시동 된다.

■ 가끔 상도가 틀어지고 홍색 점이 나타난다.

 

 

문제가 발생한 원인

■ 재시  문제 생한 원인은 한영 환키를 용하기 위해 설치한 carabiner

   때문이었다.

 

■ 해상도가 틀어지고 홍색 점이 나타나 현상은 모니터 인식하지 못해서 렇다.

 

     ▶ 니터를 인식하지 못하게  원인은 삼성Dex 설치 때문이었다.

     ▶ 삼성Dex 설치한  전체화면으로 했다가 다시  면으로 돌아오면  문제

         현상이 생한다.

     ▶ 삼성의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치 설치해도 동일 현상이 생한다.

 

★ 삼성의 소프트웨어와 애플의 기기가 뭔가   맞는듯 하다.

 

해결방법

 재시동 문제는 carabiner 제거하 된다.  제거 후 메세지가 사라졌다.

 해상도와 분홍색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은 부팅시 +커맨드+P+R 팅소리(~)   

   몇초 동안 누르고 있다가 떼면 해결된다.

     [ option(또는 alt) ⌥  + command(또는 cmd) ⌘ + P + R]

 

※ 나와 환경이 다른 경우에도 적용될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걸로 동안 머리 아팠던

   문제가 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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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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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Mac mini 2014 Late에 간단하게 SSD 추가하기]

Mac mini 2014 Late에 SSD를 추가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다.

대부분 기존 HDD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SSD를 장착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이제 눈이 어두워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힘이 들것 같았다.

그리고 복잡하게 분해 후 조립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Mac mini 2014 Late 속이 어떻게 생겼나 한번 들여다 보고 싶어서 두껑을 열었다.

 

 

Mac mini 2014 Late를 열어보니 작은 붉은색 네모 안에 SSD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있었다.

그리고 큰 붉은네모안에 SSD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과 고정하는 나사 구멍이 마련되어 있었다.

Apple 홈페이지에서 혹시나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을 판매하고 있나 찾아 보았지만 없었다.

 

 

Amazon에서 찾아보니 역시 Mac mini 2014 Late에 SSD를 설치할 수 있는 보드와 케이블이 있었다.

Sintech라고 검색하면 여러가지 보드와 케이블이 나오는데 그 중에 Mac mini 2014 Late를 지원하는 보드나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Sintech는 회사이름인데 Made in China이다.

역시 중국은 별것 다 만들어 낸다.  놀랍다.

 

 

나는 좀 싼 위에 그림의 보드를 선택했다.

운송비 포함해서 28달러 쯤 한다.

 

 

요건 케이블 형태인것 같은데 조금 더 비싸다.

운송비 포함해서 35달러가 넘는다.

 

 

아뭏든 둘 중에 하나를 이용해서 HDD는 그대로 두고 간단하게 SSD를 추가할 수 있다.

구입한 보드에 M.2 NVMe SSD를 장착하고 맥미니의 커넥터에 연결한 후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

보드형태도 뒷면에 양면 테이프가 있어서 붙이면 나사로 고정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 970 EVO NVMe M.2를 구매해서 장착했다.

설치 후 Big Sur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부팅시간도 줄어 들었고 iMovie로 동영상(FHD) 편집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었다.

 

아래는 어설프지만 설치과정을 담은 동영상이다.


Mac mini 2014 late에 쉽게 SSD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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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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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바라보다.

기타/일상 2020. 12. 28. 20:07

창밖을 바라보니 달이 떠 있다.
오랜만에 바라보는 달이다.
마침 얼마전 구입한 천체 망원경이 생각났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오늘 사용해보기로 했다.

먼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촬영해보았다.
야간모드로 촬영했는데 좀 근사하게 나온것 같다.

달모양으로 봐서 초승달이다.
Galaxy Note 20 Ultra 50배 줌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스마트폰에서 이정도로 달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달을 촬영하면서 알게 된 건데 달이 엄청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지구 자전이 그만큼 빠르다는 거겠지.
50배 줌으로 촬영하다 보면 금새 시야에서 벗어난다.
카메라가 흔들려서 그런것이 아니다.
삼각대에 고정해도 순식간에 화면에서 벗어난다.
인생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구나 하는 것도 느꼈다.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달 사진이다.
인터넷에서 보이는 근사한 달 사진같이 찍으려면 얼마나 힘든지 알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할때보다 더 빨리 달은 움직인다.
잠시만 다른 작업을 하다보면 그 사이 달은 망원경의 시야에서 벗어나 버린다.
게다가 아직 서툴러서 그런지 달의 모습이 온전히 스마트폰에 담기지도 않는다.

하늘을 보는 작업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다.
역시 무엇이든지 그냥 얻어지는 건 없다.
달의 공전처럼 세월은 빠른데 이룬것은 별로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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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가로모드 지원하다.  (1)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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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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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탑승할 열차와 열차칸 그리고 좌석을 선택한다.

 

아래 그림에서 신형열차인 002호를 선택해 보았다.(번호 ①)

그리고 번호 ② 2등석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남아 있는 열차칸을 선택한다. (번호 ③)

1번칸과 2번칸이 옵션이 많아서 비싸고, 2등석은 한칸에 4인실이고 2층침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쪽 2층 침대가 훨씬 저렴하다.

 

 

열차칸을 선택(임의로 1번칸을 선택)했으면 다음은 침대(좌석)를 선택한다.

 

열차칸을 선택하면 아래로 좌석배치 그림이 나타난다.

파란색이 남아있는 좌석이니 마음에 드는 위치를 선택하면 된다.

아래쪽 침대인지 위쪽 침대인지 잘 구별해서 선택해야 돈을 아낄 수 있다.

 

 

침대(좌석)를 선택한다.

 

화장실 가까이 선택하면 사람들의 왕래도 많고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냄새도 나서 중간 위치의 위 쪽 침대를 임의로 선택했다.

아래쪽 침대에 비해 가격이 61% 정도로 저렴하다.

좌석을 선택한 이부분에서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로그인 하라는 창이 뜬다.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면 창은 뜨지 않고 바로 진행이 된다.

미리 회원가입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회원가입 절차도 지금 생각하면 까다로웠던거 같다.

 

좌석이 선택되었으면 이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한다.

 

아래 그림에서 번호 ① Citizenship을 선택하면 탑다운 메뉴가 보이는데 Korea (Republic of)를 선택하면 된다. 

Korea(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북한 선택하면 곤란하다.(나는 무식해서 선택했다가 다시 진행했다.ㅠㅠ;)

번호 ② 는 여권종류와 여권번호를 입력하는 곳이다.

여권종류도 무얼 선택해야 할지 많이 헷갈린다.

 

 

아래 그림처럼 입력이 되었다.

 

사실 아래 그림은 Citizenship란에 나라이름을 Korea(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 북한으로 선택해서 새로 로그인한 후 캡쳐한 그림이다.  그래서 시간과 날짜 금액이 달라졌다.

번호 ②  Document type에서는 탑다운 메뉴에서   ID document를 선택하고 옆에 칸에 여권번호를 적어주면 된다.

 

 

아래쪽은 보험과 동행자를 추가하는 곳이다.

 

동행자가 있다면 마지막 항목에서 추가하면 된다.

나는 혼자 다니기 때문에 필요없는 부분이다.

 

위의 절차가 마무리 되었으면 예매가 되었다는 창이 뜬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곳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았기에 글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이 창이 뜨질 않는다.     그래서 예전에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트르부르크까지 가는 고속열차를 예매할 때 캡쳐 해둔 화면을 가져왔다.

세부적인 예약 내용만 틀릴 뿐 화면의 기본틀은 같다.

이제 맨 아래 번호 ① Proceed to checkout 을 클릭한다.

그러면 카드 결제 화면으로 이동한다.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어떤것이 있는지

 

그림 맨 아래에서 확인하고 카드번호를 입력한 후 결재한다.

가격이 처음보다 많이 나왔는데 기타 수수료와 세금이 포함되어 그런것 같다.

 

드디어 예매완료!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하는데 이 그림 역시 시범만 보이는 관계로 실제로 결재할 수는 없었기에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갈때 예매했던 화면을 이용했다. 그래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로고가 있다. ^^;

예매가 완료되면 번호 ①  빨간 사각형 안에 보듯이 PDF나 그림파일로 저장을 할 수 있다.

저장된 PDF 파일을 인쇄해서 여행을 가면 된다.

열차를 탈때도 인쇄한 것을 보여주면 열차표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

 

 

2018년 더운 여름날 꼭 가보고 싶었던 모스크바를 다녀오고 일년이 좀 더 지난 오늘에서야 이글을 쓰게 되었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왜 이렇게 글 한번 쓰기가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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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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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지 일년이 지났다.

일년이 지난 지금 이 포스트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작년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예매할 때 화면을 캡쳐 해두지 못했었다.

여행 준비 하느라 너무 바빠서.

일년이 다 되어서야 여행을 정리하려니 새로이 러시아 철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캡쳐 할 수 밖에 없었다.

일년이 더 지나 지난날에 기억을 되돌리려 하니 참 힘이 많이 든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기차표를 예매하려면 일단 러시아 철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pass.rzd.ru/main-pass/public/ru

링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러시아어다.

러시아어를 모른다고 걱정하지 마라. 우측 상단에 영국 국기를 클릭하면 영어로 바뀐다.

 

 

자 이제 영어로 바뀌었다.

영어를 잘 한다면 여기서 부터 예매를 시작하면 된다.

 

영어도 잘 모른다면 마우스 우측 클릭해서 '한국어로 번역'을 클릭하라.

대충 알아먹을 한국어로 바뀐다.

대충 이해를 했으면 다시 영어로 바꾸고 예매를 시작한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예매를 할 수가 없다.

먼저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하자.

예매를 진행하다 보면 이렇게 로그인 하라는 화면이 뜬다.

회원가입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 회원가입을 했다 치고 예매방법을 진행하겠다.

 

 

로그인 후 출발역과 도착역을 입력한다.

출발역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역인 모스크바, 도착역은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입력하였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예시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vladi까지만 입력하면 블라디보스토크 역명이 탑다운 메뉴에 나타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왕복으로 탈일은 거의 없기에 편도 One way에 출발 날짜를 입력한다.

 

달력을 클릭해서 날짜를 선택해도 된다.

이 방법이 더 쉽다.

성수기에 여행을 계획한다면 6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날짜까지 입력했다면 Buy ticket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제 예매 당일 타고 갈 열차를 선택하는 절차이다.

열차번호가 낮을 수록 신형 열차이고 100번대 열차면 구식 열차다.

따라서 신형열차가 좀 더 비싸고, 구식열차가 좀 더 싸다.

시간 또한 신형열차가 몇시간 더 빨리 도착한다.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가장 큰 문제가 씻고 싸는 것이다.

가급적이면 신형열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구식열차는 세면시설이나 화장실이 좀 부실하다.

물론 러시아어를 잘 한다면 승무원에게 이야기해서 비어있는 1등칸에 샤워실을 잠시이용할 수도 있지만 영어가 안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샤워실 이용이 힘들다.(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좀 쥐어 주면 된다고 들었다.)

나의 경우는 영어도 못하기 때문에 샤워실 이용을 못하고 찝찝하게 여행을 했다.

2020년 1월 30일 예매할 수 있는 열차는 100열차(구형), 002열차(신형) 두대가 있다.

100열차는 2등석, 3등석이 남아있고 002열차는 1,2,3등석 좌석이 모두 남아있다.

일단 002열차 2등석을 선택해 보았다.

참고로 1등석은 2인, 2등석은 4인, 3등석은 한칸에 수십명 그렇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지면 관계상 좌석 선택부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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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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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공항열차를 타고 벨라루스 역에 내렸다.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려는데 지하철을 찾을 수가 없었다.
몇번이나 지하철 역사를 드나들었으면서도 지하철인지 긴가 민가 했다.
모스크바 지하철 역사에는 사진에 보는바와 같이 'M'자가 달려 있다.

위를 쳐다보지 않아 발견을 못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대부분 저렇게 높은곳에 지하철 표시가 있지 않은데, 벨라루스 지하철역은 좀 예외였다.
처음 온 모스크바라 긴장해서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다.

모스크바의 지하철역 표시는 'M'이 표시되어 있고 가끔은 높은곳에 있으니 하늘을 가끔 쳐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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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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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나던 날.
러시아의 첫인상은 깨끗하고 시원해 보였다.

두려움, 설레임.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착륙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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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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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빠르게 입력을 하고자 한다면 필요한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가로의 길이가 15cm정도 되니 정말 작다.

3개 기기까지 블루투스 멀티페어링도 된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좋고 연결도 잘 되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남자들이 사용하면 오타가 많이 난다.

거치대도 달려 있어 스마트폰을 세워놓고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한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충전할때 접어놓으면 충전 표시등이 보이지 않는다.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다.

저가에 괜찮은 제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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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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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긴자(銀座, ぎんざ) 지역

명품점과 일본의 첨단유행이 있는 지역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긴자 쇼핑거리, 긴자 욘초메 교차로, 츠키지 혼간지, 츠키지 장외시장 등이 있다.

 

긴자 욘초메(銀座四丁目) 교차로

 

긴자 욘초메 교차로

주오도리 거리와 하루미도리 거리가 교차하는 곳으로서 긴자의 중심지이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긴자를 상징하는 시계탑이 있는 와코본점(和光本館) 백화점과 긴자미츠코시(銀座三越) 백화점 등 유명한 건물들이 많이 있다.

휴일에는 보행자거리로 지정되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긴자 욘초메 교차로

교차로 각 방향마다 특색있는 건물들이 있다.

도쿄에는 번화하고 복잡한 교차로에는 대부분 대각선으로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다.

 

 

긴자 욘초메 교차로

소니와 NISSAN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 외형이 독특하다. 깨끗한 느낌을 준다.

 

 

긴자 쇼핑 거리

 

긴자 쇼핑 거리

샤넬, 구찌 등 고급 브랜드 가게와 유니클로, ZARA등 다양한 판매점이 늘어서 있다.

애플스토어도 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는 주말에만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닌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어 대도시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애플스토어(Apple Store)

애플 제품이 한국에 비해 싸기로 유명한 일본이다.

안들어 가 볼 수가 없었다.

다양한 제품을 볼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들어가 보았다.

 

 

애플스토어 내부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3층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역시 젊은이들이 많았다.

이젠 한국에도 생겼지만 아직 가보지 않아서 이곳보다 매장이 더 큰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이 많아 물건을 테스트 해보거나 하기는 쉽지 않았다.

내부가 덥기도 하고 해서 대충 둘러보고는 나왔다.

 

 

GINZA SIX

 

241개의 매장이 입주해 있는 긴자 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상업 시설이다.

넓은 옥상 정원이 있다고 하는데 시간 관계상 가보지는 않았다.

다시 올일은 거의 없겠지만 다시 오게 되면 꼭 가 봐야겠다.

 

 

스키야바시 교차로(数寄屋橋交差点)

유라쿠초 마리온(有楽町マリオン), 도큐플라자 긴자 등이 늘어서 있어 인상적인 경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유라쿠초 마리온( 有楽町マリオン) 건물

유라쿠쵸 마리온 건물,

남성, 여성 패션 매장과 영화관 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 

지하 3,4 층 주차장을 포함한 지상 14 층의 대형 복합 시설이다.

 

 

스키야바시 지로( すきやばし次郎)가 있는 건물

교차로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이 건물안에는 일본 내에서도 최고급 스시집으로 알려져 있는 스키야바시 지로(すきやばし次郎)가 있다.

미슐랭 별 3개를 획득했으며, 2014년에 당시 대통령이던 오바마가 비공식 만찬 장소로 선택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높은 가격대인데도 인기가 높아서 예약을 잡을 수 없는 가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달 전에 예약해야 겨우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스시를 좋아하는 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집은 절대 가지 않는 편이다.

 

 

BIC CAMERA(ビックカメラ)

BIC CAMERA ( ビックカメラ) 매장

마루노우치(丸の内) 지역으로 이동하다 보니 BIC CAMERA(ビックカメラ) 매장이 눈에 띄었다.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보니 지나칠 수가 없어 들어가 보았다.

 

 

BIC CAMERA ( ビックカメラ) 매장 내부

층층마다 전자제품, 가전제품이 가득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는 않았다.

중국 관광객이 특히 많았다.

몇몇 제품은 지름신이 발동했지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간신히 참았다.

매장을 나와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아마도 제일 많이 걸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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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긴자(銀座, ぎんざ) 지역

명품점과 일본의 첨단유행이 있는 지역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긴자 쇼핑거리, 긴자 욘초메 교차로, 츠키지 혼간지, 츠키지 장외시장 등이 있다.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

전철에서 내려 츠키지 장외시장으로 가려다 보니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였다.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였다.

고대 인도 건축을 모방한 외관이라서 눈에 확 띄었다.

 

내부는 촬영 금지라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입구에 있는 석조 계단에 있는 조각상을 촬영했다.

계단 모퉁이마다 조각상이 있는데 이건 소 조각상이다.

 

이것은 닭인지 봉황인지 모르지만 새를 조각한 것만은 틀림없다.

내부에는 중앙에 아미타여래입상이 안치되어 있고 특이하게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사원을 둘러본뒤 밖으로 나와서 길을 건너니 바로 츠키지 장외시장이다.

 

츠키지 장외시장(築地場外市場)

캐리지 끌고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한글 주의문이 보인다.

신선한 해산물이 싸고 좋다고 해서 점심이라도 먹을까 해서 둘러 보았다.

 

우리나라 전통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골목마다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요기서 뭐 좀 먹을까 했는데 별로 구미가 댕기지 않는다.

너무 걸어서 식욕이 떨어졌나 보다.

 

왕새우 같은데 즉석에서 요리해서 판매하고 있다.

한마리 1,000엔이다.

우리돈으로 만원이 되니 비싼 편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냄새만 맡고 자리를 옮겼다.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온 것 같다.

주로 백인들에게만 인터뷰를 한다.

이런류의 인터뷰는 주로 국뽕 방송을 위해 많이 하는데…

 

바글 거리는 인파를 뚫고 가부키좌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부키좌(歌舞伎座)

세계에서 유일한 가부키(歌舞伎) 전문 극장으로서 개관된지 129년이 되었다고 한다.

극장 뒤 건물은 가부키좌 타워인데 가부키좌 갤러리가 열린다고 한다.

 

들어가서 가부키 한번 보고 싶은데 이럴땐 혼자왔다는것이 좀 아쉽다.

일본어를 모른다는 것 또한 아쉽다.

그냥 스쳐 지나갔다.

 

이제 명품점이 즐비한 긴자 쇼핑거리와 긴자 욘초메 교차로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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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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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롯폰기(六本木, ろっぽんぎ) ·아카사카(赤坂, あかさか)지역


롯폰기(六本木, ろっぽんぎ) 지역의 도쿄미드타운(TOKYOMIDTOWN)으로 이동했다.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도쿄미드타운에는 비를 피할 장소가 많았다.
백화점 건물에 들어가서 비가 그칠 때까지 있을 수 있었다.

도쿄미드타운

도쿄 미드타운 광장

도로변에 커다랗게 도쿄미드타운(TokyoMidTown)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도심의 품격있는 일상”을 컨셉으로 개장한 새로운 스타일의 대형 상업시설이다.
광대한 부지내에는 수 많은 매장과 호텔, 공원, 산토리 미술관 등이 들어 서 있다.


도쿄미드타운 고층 건물

이곳의 대형 건물 또한 고개를 위로 자꾸 쳐들게 한다.
정면에 있는 건물이 호텔인것 같은데 뒤쪽에는 넓은 공원이 있다.


도쿄미드타운 철구조물

건물 입구에는 복잡한 철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도쿄타워가 생각나게 하는 구조물이다.
구조물을 복잡하게도 만들어 놓았구나.  그래도 볼만은 하네.

 

도쿄미드타운 내 녹지공원

건물 뒤로 돌아가보니 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다리만 안 아프면 공원도 돌아보고 싶었지만 최대한 체력을 아껴서 많은 곳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전체를 관망하는 정도의 구경만 하기로 했다.
 

 

012
도쿄미드타운 건물 내부

건물내부에 들어가니 매장들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다.
사람은 생각보다 거의 없었다. 이정도 건물이라면 사람들이 북적여야 하는데.
물건값이 비싸니 소수정예만 상대하는 건가?
둘러보는데 인파에 부대끼지 않아서 조용히 돌아 다닐 수 있었다.

 

아카사카(赤坂, あかさか)사카스 

복어모형이 있는 음식점

아카사카 사카스로 가는 길에 본 건물.
옥상에 복어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복어회 한접시 먹고 갔으면 좋겠는데.
특이해서 한번 바라보고 지나갔다.

 

아카사카 사카스 가는길에 있는 공원의 조형물

아카사카 사카스로 가는 길에 본 공원의 조형물.
뭘 상징하는지 모르겠는데 특이하다. 
공원 또한 특색있게 꾸며져 있다.
여기서 담배 한대 피우고 음료수 하나 먹고 이동.

※ 티스토리(Tistory)가 새로운 에디터를 공개했는데 아직 안되는게 많다.
아니면 내가 아직 기능을 모두 숙지하지 못한 것 일수도 있고.
아뭏든 가로 사진은 별 문제가 없는데 세로 사진을 넣으면 위지웩이 안된다.
크기 조절을 에디터에서는 했지만 미리보기에서는 조절되지 않은채로 나타난다.
어쩔수 없이 세로사진은 가운데로 모았다.

 

 
TBS방송국

TBS(교통방송) 방송국

아카사카 사카스의 중심 건물이라고 보면 되겠다.
좌우로 특색있는 건물이 있다.
맞은편에 있는 아카사카 Biz 건물이 유리창에 비치고 있다.
내부 관람도 가능한데 일본어가 짧아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일본어를 좀 한다면 내부로 들어가서 안내소에서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아카사카 BLITZ

아카사카 BLITZ

극장같아 보이는데 오늘은 휴관인지 문이 닫혔다.
내가 가는 곳 마다 한산한데 아무래도 날을 잘못 잡은것 같다.
관광객 몇명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뒤쪽에는 ACT시어터 건물이 위치하고 있다.




아카사카 Biz타워(赤坂Biz タワ)

아카사카 Biz 타워

 
◀◀
TBS방송국 건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고층건물로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쇼핑과 태국 요리부터 프랑스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며,  
개점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한산하다.
아마 공휴일이라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공휴일이면 더 붐벼야 하는거 아닌가?

 
 
 
 
 
 
 

 

 

 

 

 

 

 

 


이 건물도 특색이 있는데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다.
구글 지도 상에는 크로스 도쿄로 나온다.

나름 유명한 음식점인것 같다.
상당히 비싼.

 

 

 

 

 

 

 

 

 

 

 

 

●●●
벌써 피로가 밀려왔지만 오늘·내일 대부분의 지역을 둘러 보려 마음먹은 터라 아카사카 지역 관람은 이것으로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다음 장소인 긴자 지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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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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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롯폰기(六本木, ろっぽんぎ) ·아카사카(赤坂, あかさか) 지역

도쿄타워(東京タワー, Tokyo Tower)에서 걸어 대형 상업시설이 즐비한 롯폰기(六本木, ろっぽんぎ) ·아카사카(赤坂, あかさか) 지역으로 이동했다.

첫번째로 아자부주반(麻布十番) 상점가로 갔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서민적인 분위기의 지역이다.

 

아자부주반(麻布十番) 상점가

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좀 내려가서인지 관광객 말고는 사람들이 드물었다.

그냥 조용한 도시 동네의 휴일 아침 같다.

특색 있어 보이지도 않고 평범한 도시의 풍경이다.

 

도로변에 모자상이 있어 한컷.

무슨 의미로 세워져 있는지는 모르겠다.

 

상점가라고 해서 굉장히 붐빌 줄 알았더니 한산하다.

아니면 내가 잘 못 찾아 왔거나.

 

자그만한 공원에 소녀상이 있었다.

소녀상 앞에는 할머니가 뭔가를 기원하고 계셨는데 내가 가까이 가자 사진을 찍으라고 비켜 주셨다.

뭔가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일본말로 대화를 시도하셨지만 일본말을 모르는 나로서는 “와따시와 칸코진데쓰, 니뽄고가 와까리마센” 이말만 해 드렸다.

그래도 뭔가 이야기를 하려 하시기에 죄송했지만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났다.

 

소녀상은 구글지도에서 보니 키미짱조각상이라고 나온다.

밑에 설명이 있지만 일본어라서 패스.

 

키미짱 조각상이 있는 조그마한 공원.

우리나라의 서낭당 분위기가 난다.

나무 몇그루에 조그만한 누각 이런 느낌.

 

이곳에 맛집이 많이 있다지만 식탐이 별로 없고 홀로 여행하는 터라 찾아 보지는 않았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롯폰기 힐즈로 향했다.

 

롯폰기힐즈 모리타워(六本木ヒルズ森タワー)

롯폰기힐즈 가는 길.

길가 주택들이 고급져 보인다.

거리도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롯폰기힐즈 모리타워가 보인다.

첫날 시티투어버스로 잠깐 온 적이 있다.

건물 안에는 52층 실내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아래에서 바라본 도쿄 풍경.

특색있는 고층 빌딩이 즐비하다.

 

걸어 지나온 길이 보인다.

도쿄 타워가 저 멀리 보인다.

모리타워 전망대까지 갔으면 좋았겠지만 생략했다.

봐야 할 곳은 너무 많은데 시간은 없기 때문이다.

 

모리타워 입구에 있는 거미모양의 동상.

작품명은 ‘마망’이라고 한다.

벤치에 앉아 피곤한 다리를 좀 쉬게 했다.

전망대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다음 목적지로 가기로 했다.

 

고층건물들은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려 하면 힘이 든다.

스마트폰 화면에 다 차지 않기 때문이다.

겨우 한컷을 찍고 도쿄 미드타운으로 이동했다.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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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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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Tab S4에서 OneNote에 필기를 하면 글자가 위로 밀려 올라간다. 
PDF 문서를 열어 주석을 달기 위해 필기를 하면 글자가 제 위치에 써지지 않고 위로 밀려 올라가 원래 글자에 겹치기 때문에 불편하다. 

해결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대부분 OneNote 2016이나 Windows 10에서 문제 해결 방법이 검색되었다. 
안드로이드 용 OneNote 문제 해결 방법은 거의 없었다. 
MicorSoft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검색해보았지만 해당 제조사에 문의하라는 답변만 있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는 OneNote 문제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현재로서는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영문 사이트에서는 폰트가 문제라고 하는 글이 검색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용 OneNote에서는 설정에 들어가도 변경을 할 항목이 전혀 없다. 

다른 기기에서도 그런가 싶어 내가 가진 태블릿 기기에서 테스트 해보았다. 
사용된 기기는 IPad Pro 9.7인치 1세대, SONY VAIO NoteBook, Galaxy Note5 그리고 PC에 연결된 장은테크 22인치 타블렛 MINE-JET220이다. 

테스트 결과 Galaxy Note5외에는 모든 기기에서 글자가 밀려 올라가는 현상은 없었다. 
Galaxy Note5는 화면이 작아 글자가 약간 밀리지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삼성 제품에서만 차이는 있지만 글자가 밀려 올라가는 현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S-Pen 때문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고 Galaxy Tab S4나 안드로이드 용 OneNote의 업데이트 시 혹시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아래는 몇가지 기기에서 OneNote에 필기 입력 시 글자가 밀려 올라가는 현상이 있는지 테스트 한 영상이다. 

HitFilm을 배우면서 만든 동영상이라서 어설프다. 

                                         테스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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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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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시오도메·시바·다케시바 지역

어제 계획에서 가보지 못한 조조지(増上寺)와 도쿄타워(東京タワー, Tokyo Tower)를 가기 위해 간다역(神田駅, かんだえき)에서 전철을 타고 다이몬역(大門駅, だいもんえき)으로 갔다.

다이몬역에서 도쿄타워를 향해 걸어가다보니 조조지 안내판이 보였다.

 

조조지(増上寺)

조조지를 안내하는 일주문이 보이고 뒤로는 도쿄타워가 보인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날씨가 흐려서 덥지도 않고 좋았다. 단지 비가 올까봐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가방에 우산을 넣어 왔더니 좀 불편하다.

 

조조지 입구에 도착했다.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상당히 큰 규모의 사찰이다.

일본은 사찰과 신사가 잘 구분되지는 않는데 이곳은 토리이가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사찰이 분명하다.

조조지를 관람하고 바로 도쿄타워로 가는 길이 있을것만 같다.

 

간토 지방에서 정토종 교학의 전당이 된 사찰로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당시 이 사찰의 주지 스님이 사제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보리소가 되었다고 한다.

본당 안에는 본존아미타여래반좌상이 모셔져 있다.

 

조조지 내부에 들어서니 본존아미타여래반좌상이 보인다.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본당을 개방하고 있다.

내부를 둘러보고 사진도 촬영했는데 제지 하는 사람은 없었다.

본존불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밖에는 이런 석불이 모셔져 있는데 명칭은 모르겠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관광객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덕분에 차분한 마음으로 경내를 둘러볼 수 있었다.

 

조조지 본당을 돌아 뒤로 가니 사리탑 비슷한 것이 보인다.

도쿠가와 가문의 묘 인것 같다.

신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이곳을 지나 도로로 나오면 바로 도쿄타워다.

 

도쿄타워(東京タワー, Tokyo Tower)

조조지를 나오니 도쿄타워의 기초가 하나 보인다.

60이라는 의미가 설명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멀리서는 가늘게 보였지만 가까이서 보니 거대하다.

 

도쿄타워 입구 매표소다.

올라가 보지는 않고 화장실만 잠깐 이용했다.

오른쪽 끝에 가면 음료수 자판기와 흡연실이 있다.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빼서 먹고 담배 2대 피우고 또 길을 나섰다.

 

1953년에 건설된 높이 333미터의 전파탑이다.

한때는 도쿄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 볼수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더 높은 건축물이 많아서 내려다 보이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래도 랜드마크인 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6.25 전쟁때 생긴 고철들을 사서 지었다지….

한국인이라면 와서 한번쯤 그런것도 생각해 보고 가야겠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보니 심광원이라는 절이 있었다.

들어가 볼까 하다가 일정이 바쁘고 해서 그냥 지나쳤다.

절이라기 보다는 그냥 양반집 전통가옥처럼 보이길래 들어가 볼까 했었는데.

 

도쿄타워를 뒤로 하고 이제 롯폰기 지역으로 향했다.

하늘이 영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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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7.

시오도메·시바·다케시바 지역

세계무역센터 빌딩 전망대, 시오도메 시오사이트, 도쿄타워,조조지 사찰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건축물이 많으며, 공중을 걸어다니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곳이다.

 

세계무역센터

시나가와 지역을 둘러보고 나니 날이 저물었다.

세계무역센터 주변을 지나가다 보니 도쿄타워가 멀리 보인다.

오늘은 아무래도 도쿄타워까지는 가지 못할 것 같았다.


세계무역센터 빌딩 전망대 주변에도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가 즐비했다.

세계무역센터 빌딩 전망대는 유료라서 패스를 하고 시오도메 시오사이트로 갔다.

카렛타 시오도메 46층에 있는 스카이뷰가 무료라고 해서 열심히 찾아갔다.

그러나 어느 건물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시오도메 시오사이트

거리를 헤매다 보니 이곳이 시오도메 시오사이트인지, 샐러리맨의 거리 신바시인지 모를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모든 걸 포기하고 무작정 걸었다.

고층건물 사이로 인도가 상하 좌우로 연결되어 있어 신기했다.

공중을 걸어다니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 건물 사이로 r공중에 길이 있다.

어느곳으로 가야하나 망설임을 가지게 한다.

이제 빌딩과 가로등에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길위에 또 길이 있고…

많은 사람들중에 홀로 있는 느낌.

어디로 가야하나.

오늘도 많이 걸었으니 이쯤하고 숙소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피곤이 몰려왔다.

 

가까운 신바시역에 왔다.

전철역에 안전도어 스크린이 없으니 예전의 서울 전철이 생각난다.

용산역 플랫폼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

열차가 들어오고 전철에 몸을 싫어 간다역으로 돌아왔다.

 

호텔 편의시설(세탁실)

더위에 온몸이 땀에 젖었다.

호텔로비에 세탁실이 어디냐고 물으니 지하에 있다고 안내를 해주었다.

하지만 계단은 2층에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려서 가야한다고 했다.

아래는 세탁기, 위에는 건조기가 두대 있어 땀에 젖은 옷들을 세탁했다.

 

이렇게 하루를 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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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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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7.

시나가와(品川, しながわ) 지역

구 도카이도(東海道とうかいど)의 첫번째 역참이었으며, 최근에는 재개발이 진행되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역이다.

 

도카이도 ‘시나가와슈쿠’(品川宿, しながわしゅ)

날이 더워서 그런지 거리가 한산했다.

일본에 다녀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거리가 깨끗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직접와서 보니 정말 깨끗하다.

불법주차 하나 없다.

 

이곳이 예전에 역참이라서 그런지 중화요리 식당이 무척 많았다.

혹시 짜장면이라도 팔까 싶어 유심히 보았지만 한국에 있는 중화요리집하고는 거리가 좀 멀었다.

짜장면, 우동 등 이런것은 없고 전통적인 중국식 요리를 파는 곳이었다.

 

거리가 조용해서 산책하기는 좋았는데, 어제, 오늘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아기자기한 골목이 많았는데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신사가 많이 보인다.

꽤 오래된듯이 보이는 신사가 골목길 여기저기 있다.

이곳은 그나마 그중에 좀 커 보이는 신사다.

 

신사 주변에 있는 석상인데 금복주 할배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왼손에 소주병만 들면 금복주 할배인데.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길 건너편에 조금 인상적인 신사가 하나 보인다.

시나가와 신사다.

 

시나가와 신사(品川神社)

길을 건너 시나가와 신사 입구에 들어섰다.

금복주 할배 비슷한 석상이 또 하나 있다.

공부를 안해 오니 이런데에서 궁금증만 폭발한다.

 

입구에 계단이 좀 만만찮아 보인다.

돌로 만들어진 토리이가 있고 좌우에는 해태 비슷한 모양의 석상이 있다.

 

계단을 헐떡거리며 올라가니 또 하나의 토리이가 나타난다.

도심 속에 숲이 있고 그 속에 다시 조용한 신사가 있는 거 같다.

 

시나가와 신사 안에는 후지츠카(富士塚)라고 하는 미니어쳐 후지산이 있다.

15미터 정도 되는데 돌아돌아 올라가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후지츠카(미니어쳐 후지산)에서 내려다 본 시내 전경이다.

내가 걸어온 길이 내려다 보인다.

시나가와 신사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내려와서 시내가와우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나가와우라(品川浦)

이곳은 야경이 좋다고 하는데 한낮에 와서 덥기만 하고 별로 감흥이 나지 않았다.

에도 시대에 김의 주요 산지로 번성했던 어촌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촌의 모습은 별로 남아 있지 않고 옛날 건물만 몇채 남아 있었다.

 

인터넷 검색에선 화려한 바다가 보이는데 잘못 찾아왔는지 바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옛날 건물이 보이길래 한번 가 보았다.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도 시골에 가면 가끔 이런 모양의 집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 있는데, 익숙한 풍경이다.

 

걸어서 센가쿠지(泉岳寺,せんがくじ)에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시나가와역 근처 철길 밑으로 늘어서 있는 음식점에 들렸다.

입구에 메뉴를 선택하는 터치판넬이 있어 일본말을 몰랐지만 라멘인지 우동인지를 주문을 할 수 있었다.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맛이 있었다.

늦더위로 더워진 몸도 좀 식혔다.

 

식사 후 다시 걸어서 시나가와역 근처에 있는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에 들어가 보았다.

입장료가 4,200엔이라서 비싸다는 생각에 입구만 둘러보고 나왔다.

아쿠아 파크는 한국에서도 몇군데 가본적이 있는지라 특별히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센가쿠지(泉岳寺,せんがくじ)

걸어 걸어 센카쿠지까지 왔다.

오늘 정말 땡볕에 무지막지하게 걸은 것 같다.

누가 보면 술먹고 돌아다는 줄 알것이다.(얼굴이 발갛게 익어버렸다.)

 

161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사쿠라다에 세워졌으나 화재로 소실 된 이후 현재 위치로 이전 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절이 신사의 느낌이 나는데 이곳은 그래도 사찰처럼 보인다.

입구가 상당히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불상도 이렇게 몇점 보인다.

우리나라 사찰은 가보면 대웅전에 커다란 부처님이 보통 계시는데 일본의 사찰은 본전에 가 봐도 부처님 보기가 좀 힘들다.

게다가 이런 불상도 별로 없는게 대부분이다.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대웅전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문을 닫아 놓아서 안을 들여다 볼수는 없었다.

사람들은 신사처럼 앞에서 절을 올리곤 했다.

사전에 공부를 안해 온 탓에 그저 건물의 겉모습만 보고 가게 되어 아쉽긴 하다.

 

핫포엔(八芳圓)

약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있는 일본의 정원이다.

구글 맵으로 찾아가는데 입구를 찾지 못해서 조금 애를 먹었다.

핫포엔 입장료는 무료이며 안에는 고급음식점, 레스토랑, 결혼식장 등이 있다.

 

내가 입장했을때 마침 결혼식이 있었는지 신랑 신부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객들과 단체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에서 결혼식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아기자기한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 보았다.

나무가 많아 일단 더위를 식혀 주어 좋았다.

 

인공적으로 만든 곳인지 모르겠지만 못도 있어 경치가 빼어나다.

연인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아직도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날은 덥고 해는 저물어 간다.

이제 시오도메·시바·다케시바 지역으로 이동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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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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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7.

오다이바(お台場) 지역

도쿄만에 접한 대규모 어뮤즈먼트 지역.

여가와 쇼핑,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오늘도 길을 나섰는데 도쿄는 이상기후로 인해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가 계속 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반팔을 입어서 견딜만 한데, 뜨거운 햇볕은 내 온 몸을 까맣게 태웠다.

오다이바 지역 첫번째로 갈 곳은 레인보우 브릿지다.

걸어서 한번 건너가 보기로 했다.

JR선을 타고 가서 신바시역(新橋駅, しんばしえき)에서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선으로 갈아탔다.

시바우라후토역에 내렸는데 차량이 4량이라서 상당히 복잡했다.

모노레일로서 빌딩사이를 지나 다니는 도시철도 정도 되는 노선이다.

아래 사진은 시바우라후토 역이다.

열차는 복잡했는데 의외로 이곳에서 내리는 손님은 별로 없어 역은 조용했다.

 

레인보우 브릿지(정식 명칭 : 도쿄항 연락교(東京港連絡橋))

시바우라후토역(芝浦ふ頭駅)에서 내려 레인보우브릿지(レインボーブリッジ)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니 레인보우브릿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다리를 걸어서 건너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엘리베이터는 한산했다.

 

반대쪽에도 엘리베이터가 있었지만 태양빛이 강하게 내리쬐어서 덥고 사진찍기에는 역광이기 때문에 이쪽을 선택했다.

사실 반대편에 가보니 엘리베이터가 사용중지 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리위까지 가서 엘리베이터를 나오니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고소 공포증으로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좌우로 인도, 도로 그리고 중앙에는 전철이 다니고 있었다.

인도쪽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다리가 후들 거리는건 어쩔수 없었다.

 

지진 많은 나라인데 건너가다가 지진 나면 어떻게 하지?

지금 오사카는 지진으로 난리도 아니잖아!

이런 생각하면서 불안한 생각으로 다리를 걸어서 건너기 시작했다.

 

다리를 건너 가다보니 의외로 이곳을 조깅 장소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조깅으로 나를 추월해 갔다.

나는 다리가 떨려서 겨우 걸어가고 있는데.

 

걸어서 중간쯤 도달하니 이런 곳이 나온다.

사무실 같기도 하고.  사람은 없었다.

화장실이 있어서 볼일을 좀 봤다.

 

중간 중간에 이렇게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사진 찍기는 좋은데 난간 가까이 가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스마트폰을 바다로 떨어뜨릴것만 같았다.

그래도 두려움을 참고 사진을 찍으면서 레인보우브릿지를 걸었다.

 

조금 전 사무실 비슷한 곳을 나오면 보이는 이 장소가 중간쯤 된다.

교각으로 올라갈수 있는 사다리와 계단이 보인다.

보기만 하는데도 더욱 아찔하고 다리가 후들 거린다.

 

레인보우브릿지에서 바라본 전망이다.

하늘과 바다가 대조를 이루고 있고 맞닿은곳에 도시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았다.

겁이 났지만 그래도 걸어서 건너고 말았다.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드디어 출구라고 씌여진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길이 꺽이면서 다리 반대편으로 간다.

 

오다이바 카이한공원

레인보우브릿지를 나오면 해상공원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냥 강 정도로 보이는데 사실은 바다다.

날씨 정말 장난 아니게 덥다. 더워서 미칠 지경이다.

 

해변공원에는 비치발리볼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기온이 한여름이다보니 가능한 일이다.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해상공원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릿지.

꽤나 먼 길을 걸어왔다.

 

해상공원을 유람할 수 있는 유람선이다.

유람선 외형이 상당히 특색있다.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는 외형이다.

가격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좀 비싼 편이다.

타보진 않았다.

 

자유여신상이 눈에 들어왔다.

미국도 아니고 자유여신상이 여기 왜?

 

실물을 그대로 축소해서 공원에 설치 해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 뉴욕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다.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이곳 오다이바 지역의 명소라 하는데 입장할 생각은 전혀 없어서 그냥 지나갔다.

뒤로 후지TV 본사 건물이 보인다.

해변엔 그래도 나무 그늘이 있었는데 이곳에 올라오니 땡볕이다.

쓰러질것만 같다.

 

후지TV 본사 빌딩

해상공원에서 바라본 후지TV 본사 빌딩.

공모양의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역광이라서 사진이 별로 맑지 않다.

 

후지TV 본사 건물 후면 전경.

내부 관람이 가능한 것인지 일부사람들은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다리가 아파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다.

내부 관람은 가능하다고 해도 포기했다.

 

다이바 시티 도쿄플라자

다이바 시티 도쿄플라자로 가는 길에 본 후지TV 본사 옆에 서있는 동상.

무엇을 의미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에 띈다.

 

이곳은 주차장이 참 특색이 있다.

주차장에 나무를 심어 놓아서 식물원인가 착각했었다.

 

이곳이 정문은 아닌것 같은데, 입구는 입구니까 들어가 보았다.

명품매장이 좌우로 있었다.

 

이곳은 무엇보다도 건담 프라모델을 판매하는 7층이 압권인거 같다.(7층이 맞나 모르겠다)

만화적인 색채가 가득한 곳이다.

 

각종 프라모델이 년도별, 주제별 등으로 전시 되어 있었다.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상당히 많았다.

 

예전 같았으면 하나 구입 했겠지만 이젠 그러긴 좀 뭐해서 구경만 했다.

처음 건담 장난감을 구매 했을때가 생각난다.

35년전에 일이다.

조카가 놀러와서 박살 내었을 때 그 기분. ㅎㅎ

그 후론 장난감을 사지 않았다.

 

구경을 마치고 팔레트 타운으로 가기위해 1층으로 나오니 초대형 건담 모델의 뒷모습이 나타났다.

정말 크기는 크다.

내부에 엘리베이터도 있고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다.

 

7층 건물 높이와 비슷한 키다.

역시 아이들이 주위에 바글바글하다.

참 잘 만들었다.

 

실물 건담 사진 찍는 곳이다.(일명 포토존)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땡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서 있는 사람들이 좀 불쌍해 보였다.

사진은 포기하고 팔레트 타운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팔레트 타운

팔레트 타운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고급차를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시승도 해 볼수 있다.

많은 세계의 슈퍼카 명차들을 구경할 수 있다.

난 이놈이 마음에 드는데…

 

예전에 하던 게임 ‘아스팔트8 에어본’에 등장하던 그 차와 똑 같이 생겼다.

이런 차가 실제로 있긴 하구나. 허허.

 

팔레트 타운에는 비너스포트와 같은 유명한 쇼핑몰이 있다.

이곳 오다이바의 심벌 대관람차도 보인다.

 

앞에는 고급 승용차와 슈퍼카들이 전시되어 있고 사람들이 몰려있다.

승용차들을 튜닝하는 곳으로 추측된다.

이곳에는 역시 아재들이 많았다.

 

도쿄 디지털역에 도착했다.

오다이바 지역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시나가와 지역으로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너무 많은 것을 보려고 하니 대충대충 보게 되고, 자세히 보려 하니 가보고 싶었던 곳 모두는 일정상 갈 수가 없고해서 고민이다.

그런데 많은 것을 보려하니 정말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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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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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6.

가부키쵸(歌舞伎町)

신주쿠역에 도착하니 왼쪽으로 화려한 불빛이 보인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질 무렵에 가부키쵸에 도착했다.

 

빠칭코라고 씌여 있는걸 보니 여기가 가부키쵸 지역이 맞는 거 같다.

사실 신주쿠역 근처가 가부키쵸 지역이라고 해서 찾아 왔지만 가부키쵸일번가(歌舞伎町一番街)라는 간판은 보지 못했다.  아마도 다른 길로 들어섰나 보다.

 

아직 이른 저녁이라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았다.

흑형들께서 말을 좀 걸어오기는 했지만.

간판의 불빛이 점점 화려해져 가고 있었다.

 

호텔 그레이스리(HOTEL GRACERY) 앞에 까지 왔다.

호텔 간판 옆에 용가리가 있다.

사진을 처음 촬영할때는 거기에 용가리가 있는 줄 몰랐다.

높은 건물에만 신경을 써서 나중에 찍은 사진을 확인하다가 보니 용가리가 보였다.

여기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였고 흑형들이 많이 보였다.

뭐하는 흑형들일까?

 

사무라이 뮤지엄

사무라이 뮤지엄이라고 해서 좀 큰 박물관이고 무료인줄 알고 열심히 찾아갔다.

구글맵으로 열심히 찾아다녔지만 좀 처럼 찾지 못했는데 요렇게 생겼을 줄이야.

궁금해서 잠깐 얼굴을 들이밀었는데 입장료가 1,800엔이다.

입구에 사무라이 갑옷을 전시해놓았는데 잠깐 구경하고 나왔다.

쇼도 하고 갑옷과 투구를 입어보는 체험도 있다고 하는데, 유료이고 관심 밖이라 나오고 말았다.

 

신주쿠 구청

사무라이 뮤지엄을 뒤로 하고 하나조노 신사를 찾아 가다가 발견한 신주쿠 구청.

관공서가 가부키쵸같은 환락가에 있다니 뜻밖이었다.

 

구청 앞에는 자그만한 휴식 공간이 있었다.

커플인지는 모르지만 남녀가 벤치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다.

 

야스쿠니 거리

점점 날이 어두워지면서 화려한 불빛이 진가를 드러낸다.

하지만 너무 일찍 이곳에 온것 같다.

 

하나조노 신사

도심속에 신사가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구청에서 두블럭 정도 떨어진 골목길에 신사가 위치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모르고 지나쳤다.

정문은 반대쪽에 있는데 이곳은 후문정도 되는 거 같았다.

건물 바로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대대적인 공사중이었다.

모든 건물에 구조물이 설치 되어 있다.

강렬한 주홍색이 건물에 입혀져 있어 눈에 확 들어온다.

 

신사에는 보통 우물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는길에 늘어선 토리이.

여기도 공사중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날도 저물고 조명도 없어 으시시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신주쿠 골든가

195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가게와 골목이 보전되어 있는 곳이라 한다.

사람 둘이 나란히 걸으면 꽉찰 정도로 좁은 골목이다.

아직도 가게들은 영업을 하는데 가게도 좁아 손님 서너명 밖에는 못들어갈 정도다.

 

간판이 5번가까지 있는데 골목은 6개 정도로 기억된다.

어두침침하고 범죄가 일어날것만 같은 분위기인데 의외로 서양인들이 많이 다녔다.

예전 서울의 청계천 뒷골목 같은 느낌이다.

혼자 오지만 않았으면 술집에 들어가서 술한잔 해보는건데 아쉽다.

 

가두 광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본 가두 광고차.

아이돌 사진 같기도 하고...

무엇을 광고 하는건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차에다 저렇게 사진을 붙여 시내를 돌아다닌다.

일본말과 글을 모르니 좀 답답하기는 하다.

 

편의점 먹거리

간다역에 있는 호텔로 돌아왔다.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 걸 사왔다.


 

맥주

에비스 맥주와 삿포로 맥주(알콜 9도짜리).

에비스 지역을 갔다 왔는데 에비스라는 맥주가 있어 사서 마셔 보았는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니다.

삿포로 9도짜리도 내 입맛에 좀 안 맞았다.

 

 

도시락

초밥 도시락, 약간 비린듯하지만 배도 부르고 먹을 만 했다.

튀김도 몇 개 들어 있어서 맥주 마실때 안주를 했다.

 

 

컵라면

새우탕면인가?

컵라면은 우리나라 것이 더 맛있는 거 같다.

뭔지 모르게 약간 느끼하다.

포장상태 이런거는 우리나라 보다 조금 낫다.

 

마른안주

오징어를 튀겨 놓은건데 안 튀겨 놓은거 보다 맛이 없다.

가격도 살짝 비싼 편이다.

맥주 안주로는 그만그만 하다.

 

코로케 같은데 맛있어 보여서 샀다.

안에는 팥이 들어 있었는데 고수 맛이 났다.

고수 맛 때문에 먹기가 역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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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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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6.

도쿄도청(東京都庁)


메이지신궁을 나와 신주쿠역에 내렸다.

도쿄도청사 전망대가 무료라고 해서 구경하기 위해 신주쿠역에서 도쿄도청사까지 걸어갔다.


신주쿠역을 나서니 특색있는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눈길을 끄는 건물이다.


신주쿠역을 나와 길을 건너 신주쿠역을 촬영했는데 역이 어디인지 잘 구분이 안간다.

주차타워로 보이는 건물 오른쪽 옆에 역간판이 보인다.

왼쪽에는 흡연구역이 있다.

너무 더워서 담배 한대 피우는데도 찜질방을 능가할 정도로 땀이 흘러 내린다.


도쿄도청사 앞 공원에서 촬영한 도쿄도청사 모습이다.

왼쪽 건물에 있는 북전망대는 관람이 가능하고 오른쪽 남전망대는 수리중이라고 관람이 불가했다.

도쿄도청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단게 겐조가 설계한 도쿄내 랜드마크이다.

지상 45층의 전망실에서 시내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제1본청사 1층에는 도쿄 관광 정보 센터가 있다.


청사 안으로 들어가니 전망대를 가기 위해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

북 전망실이라고 씌여 있어 찾기는 쉬웠다.

그런데 몇명 안되 보이는 저 줄이 얼마나 길게 늘어서 있는지 조금 후에 알았다.


남쪽 전망대는 수리중이라 이용할 수가 없다는 안내가 있었다.

이쪽도 관람이 가능했으면 이렇게 붐비지는 않았을텐데...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100여미터 이상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

내 뒤로 몇분 지나지 않아 다시 50미터 이상 줄을 섰다.

대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20분 정도 지나자 내 차례가 되어 가방검사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45층까지 순식간에 올라갔다.


내부에는 기념품을 파는 샵도 있다.

주로 인형이 많았고 가격은 좀 쎈거 같았다.


도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야경을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오후라서 역광이 들어와서 사진을 촬영하기가 좀 힘들었다.


멀리 보이는 탑이 도쿄타워인지 스카이트리인지 잘 모르겠다.


날씨가 좋은 날엔 후지산도 보인다고 한다.

연무가 좀 있어서 후지산은 볼수가 없었다.


한층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가기전에 보면 이렇게 흡연실이 있다.

일본사람들도 담배는 많이 피우나 보다.

건물안에 흡연실이 있는 걸 보면.

 

천정쪽에는 이렇게 동서남북 표시를 해 놓아서 방향을 쉽게 알수 있다.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서 홍보를 많이 하고 있었다.

2020년 올림픽까지 657일 남았다는 전광판이 보인다.

 

전망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에는 도쿄관광정보센터가 있다.

둘러보면 한글로 된 여행안내서를 많이 구할 수 있다.

도쿄와 도쿄 인근의 관광지 안내서까지 모두 구비하고 있었다.

 

각 나라별로 안내서가 진열되어 있는데 세번째 줄에 한글 안내서가 있었다.

여러 안내서 중에 이 안내서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날 이후 관광은 모두 이 안내서를 기초로 해서 돌아 다녔다.

귀국할때 거의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들여다 보았다.

 

청사를 나오면 청사 앞에는 공원이 있다.

사람들이 운동하거나 산책을 하고 있었다.

둘러보고 갈까 했지만 날도 저물어 가고 해서 신주쿠역으로 다시 걸어갔다.

 

해가 지려고 건물 그림자가 짙어 지고 있다.

신주쿠역으로 가던 길에 용가리 그림이 그려진 건물이 보이길래 한장 찍어 보았다.

신주쿠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인 가부키초(歌舞伎町)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쿄도청사는 한번 와 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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