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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긴자(銀座, ぎんざ) 지역

명품점과 일본의 첨단유행이 있는 지역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긴자 쇼핑거리, 긴자 욘초메 교차로, 츠키지 혼간지, 츠키지 장외시장 등이 있다.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

전철에서 내려 츠키지 장외시장으로 가려다 보니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였다.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였다.

고대 인도 건축을 모방한 외관이라서 눈에 확 띄었다.

 

내부는 촬영 금지라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입구에 있는 석조 계단에 있는 조각상을 촬영했다.

계단 모퉁이마다 조각상이 있는데 이건 소 조각상이다.

 

이것은 닭인지 봉황인지 모르지만 새를 조각한 것만은 틀림없다.

내부에는 중앙에 아미타여래입상이 안치되어 있고 특이하게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사원을 둘러본뒤 밖으로 나와서 길을 건너니 바로 츠키지 장외시장이다.

 

츠키지 장외시장(築地場外市場)

캐리지 끌고 들어가는 것에 대한 한글 주의문이 보인다.

신선한 해산물이 싸고 좋다고 해서 점심이라도 먹을까 해서 둘러 보았다.

 

우리나라 전통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골목마다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요기서 뭐 좀 먹을까 했는데 별로 구미가 댕기지 않는다.

너무 걸어서 식욕이 떨어졌나 보다.

 

왕새우 같은데 즉석에서 요리해서 판매하고 있다.

한마리 1,000엔이다.

우리돈으로 만원이 되니 비싼 편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냄새만 맡고 자리를 옮겼다.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온 것 같다.

주로 백인들에게만 인터뷰를 한다.

이런류의 인터뷰는 주로 국뽕 방송을 위해 많이 하는데…

 

바글 거리는 인파를 뚫고 가부키좌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부키좌(歌舞伎座)

세계에서 유일한 가부키(歌舞伎) 전문 극장으로서 개관된지 129년이 되었다고 한다.

극장 뒤 건물은 가부키좌 타워인데 가부키좌 갤러리가 열린다고 한다.

 

들어가서 가부키 한번 보고 싶은데 이럴땐 혼자왔다는것이 좀 아쉽다.

일본어를 모른다는 것 또한 아쉽다.

그냥 스쳐 지나갔다.

 

이제 명품점이 즐비한 긴자 쇼핑거리와 긴자 욘초메 교차로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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